일본과 한국 생활 비교 2011년도기준
한국에선 서울에 살고 일본에선 치바(市川市:이치카와시)에 살고 있습니다. (왔다갔다함)
한국으로 치면 경기도지만 일본은 쾌속등 전철이 발달되어서 생활수준이 거의 평준화 되어 있죠
회사가 치요다구(동경중심)에 있는데 30분 타면 도착합니다. 시부야에 있을때는 한번 갈아타서 50분 정도.
일단 이글은 전부 제 생활 기준으로 적겠습니다. 참고되시라고 되도록 수치는 공개합니다.
저: 현재연수입 약 5-600만엔, IT관련업.8시간 근무. 연소득: 20만엔(부양가족 10명쯤 등록하면 이렇게 됩니다 ㅋ -_-)
마누라:전업주부
어린이:2명
치바에 살고 12.5만엔 월세(관리비 포함,보통이나 싼집축에 속함)의 맨션(아파트) 11층에 살고 실평 25평
기준으로 삼은건 근로자 평균금액 생활자, 대도시 기준입니다. (무척 개인적인 기준)
생활비교평균수입한국:인터넷에 정확한 평균수입자료가 없어, 얼마인지 모르지만 400만쯤 되는듯....
일본:직장인 평균년수입 500만엔(6500만원) (일본 평균 소득이라함)
2009년 자료(일본은 변화가 그리 크지 않음)세금의료보험
한국: ?
일본: 매월2.7만엔(35만원)(월급에서 빠지는 금액만. 수입기준으로 부과됨)
연금한국: 400만원 정도면 얼마내나요?
일본: 후생년금 4만엔(52만원)(저, 마누라 두명이고 월급에서 빠지는 금액만.수입기준으로 부과됨)
주민세한국: 내본 기억이...없네요 ㅎㅎ.얼마내나요..?
일본: 부양가족 없을땐 년36만엔, 현재는 년 2만엔(26만원) 내외(소득기준 부과).
그외 고용보험 2900엔(3만5천원)(수입기준), 소득세2,000엔(소득기준으로 부과됨).
소비세한국: 5%(소비세)
일본: 10%(부가가치세)
국가별 소비세 비교자료캔커피한국:1000?
일본:120엔(자판기표준 판매가)
밥값한국:6-8천원 사이인듯.지급
일본: 700엔 전후(밥, 메뉴, 국 세트 기준)
전철비한국: 한시간 거리...대충 왕복 2000원이죠?
일본:40분 8500엔(10만원)거리마다 틀림. 보통 3만엔까지는 지급함
기름값-레귤러한국:2000원
일본:150엔
육아복지관련.유아용품에 정부지원이 들어가 있어서 기저귀, 물티슈등이 저렴함
참고로 저는 사립유치원을 보내고 있는데, 자식이 3-4명 있는 가족들이 몇명 되고, 그중 한분은 택배원하시고 있더군요-_-. 충격적인건 큰 차도 있다는것(한국에선 인기없는 미니밴...하지만 격이 틀린)... 그 이유가 밑에 설명됩니다.
출산한국:100만원?
일본:39만엔(해외출산시, 일본 국내 출산시 43만엔. 의료보험 가입자만)
보육원한국:비의무교육, 얼마?
일본: 약 월2만엔. 소득별 차등 보조금 전액지급(최대 전액)
유치원 (옆동네가 동경인데, 별 차이는 없더군요.)
한국: 사립 월70만원짜리에 보내고 있음(영어유치원 아님,밥나옴). 공립? . 보조금 - (2012년부터 20만원 일괄지급)
일본:공립 월1.5만엔(20만원), 사립 월2.5만엔(33만원). 보조금 - 소득별 보조금 지급(최대 전액),사립은 3명째부터 무료.(현재 큰애명목으로 년20만엔 지급받음)
도시락은 싸보내는 곳이 대부분.
어린이수당(아동수당과는 틀림)한국:없음
일본:현행 월1만3천엔(12세까지),1만엔(13~15세까지). (원자력발전소 피해로
축소될 다시 아동수당으로 전환될 경향)
(차등지급은 이루어 지지 않음.연수입제한조치에 따른 조사비용이 더들어서 제한없앰)
어린이수당어린이 의료한국: ?
일본: 병원비용,약값은 무조건 200엔.(의료보험 가입자만)
사교육한국:태권도 11만원(일주일3일인데 좋~타고 매일다님-_-)
일본:수영-코나미스포츠 1만엔(일주일2번)
영어교실-1만엔(원어민, 일본인 선택가)
뭐 저희는 애엄마가 배웅하는 유치원(엄마가 일을 안해야 가능)이라 끝나면 사교육 하는날 빼곤 거의 친구들과 같이 놀더군요.
집, 놀이터, 야외(아빠들은 전철타니 노는 집차로, 엄마과 딸기따먹기, 조개잡기, 고구마캐기, 무뽑기, 유원지 가기등).
유치원PTA(절대 거창하지 않음 ㅋ)
엄마:반마다 2명 착출되서 유치원 일을 전면적으로 도움.(보통 두명이상 보내는 엄마가 대상)
아빠:(어린이의 경우 아빠모임, 좀 나이들면 아저씨모임 으로 불림 ㅋ)연중행사로 3-4번정도 참가 이벤트가 있음. 전일봉사-_-;
떡찧기가 제일 힘들었음; 이벤트후 아빠들끼리 술마심. 때때로 크라브를 가기도함-_-.
유치원 교육내용.(첫해째)
한국: 일본유치원 다니다 잠깐 한국유치원 2개월 다니더니 영어를 하기 시작함-_-! 어메이징! 축소판 초등학교 수업을 하는듯.
일본: 인성교육외엔 특별히 뭘 가르치는지 모르겠음 ㅋ .거의 놀고, 밭일하고, 또 놀고, 수영장에서 놀고..... 선생님들은 거의 뽀미언니 수준으로 잘 놀음. 둘째해부터는 노는게 더욱 과격해지는거 외엔 변함없는듯 -_-b
어떤 블로그에 유치원 소개가 있는데 거의 이런분위기..건물이랑 내부는 좀더 좋고 큰정도중고교는 아직 예상이지만, 중요한건 사교육비인데 일본은 부활동이 꽤 잘 발달되있어서 학원을 능가하는게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다만 영어나 다른 일반 과목에서 모자른 부분은 학원을 다녀야 겠죠.
제 아들은 매미 잡기랑, 영웅놀이, 수영, 무뽑기, 편지쓰기....이런것밖에 못하지만 참 잘 자란것 같더군요. 같이 노는것도 잘하고, 배려하는 법도 알고.... 아직 한국 유치원엔 안타깝지만 아직 잘 적응을 못하더군요. 과도한 교육열기에...그리고 엄마들이랑 못놀아서 와이프도 적응못하고...
근데, 이런거 결국 극성 엄마가 만든 거라고 생각하네요. 엄마들이 극성이니 일반유치원에서 영어, 중국어 가리키기 시작하고.
비 조금온다고 유치원 앞에 차 들이대고... 처음봤을때는 정말 깜짝 놀랐네요. 장화신고 우산쓰고 비옷입는게 그렇게 힘든건지. 그 좁은 골목에 4-5대만 와도 꽉차는 골목에. 얘들 위험하고, 얘들도 알만한 나이들이니 그거보고 차 비교하고.... 원래 유치원쪽에서라도 제제해야 되는데 말이죠.
소비세도 두배나 더 비싼 나라에서 도대체 복지가 왜 이모양인지 알 수가 없네요. 한국 부모들의 고통을 실감하고 있네요.
일본은 소비세 현행 5%에서 10%로 올려버리자고 맨날 한국(10%)이랑 비교하네요...
어떻게 어떻게 2명 제대로 키울지 걱정도 되서 한번 적어봤네요.